드디어 캘거리~~ 밴쿠버에 한 달, 한국에 한 달 있다가 드디어 캘거리를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캘거리 공항에서 입국 방법과 입국 한 후 다운타운 시내로 가는 방법, 캘거리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있는 택시어플인 리프트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캘거리 공항 YCC 공항에서 입국 후에는 입국심사 / 세관신고 / 수화물 찾기 이렇게만 하면 되는 거라 크게 어려운 건 없습니다.
수화물을 찾은 후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출구를 나와서 보면 공항은 참 간결하고 조용합니다.. 앞에 카페와 펍 같이하는 가게가 하나 있고 바로 버스나 택시 승강장 입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택시를 타고 다운타운까지 가는 방법과 우버보다 조금 저렴한 택시 어플인 리프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캘거리 공항 YCC 공항 입국심사, 세관신고, 수화물
캘거리 공항은 생각보다 작은 느낌. 공항 나가는데까지 동선은 생각보다 짧고 처음 간 공항이라 낯설지만 무섭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일단 캘거리 입국시 먼저 세관신고 기계로 신고를 하면 됩니다.
세관신고 기계도 여러 대이고 언어도 여러 나라 언어로 선택 가능해서 한국사람은 한국어로 설정 한 뒤 쉽게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어려울 게 하나도 없어요. 신고한 뒤 영수증 같이 생긴 종이가 내 얼굴과 함께 프린터 되어 나오고 챙겨가면 됩니다.
그리고 간단한 입국심사가 끝나면 수화물 찾는 곳에서 맡긴 캐리어를 찾으면 됩니다.
공항 직원도 적고 승객들도 적고 5시쯤 도착 비행기였는데 모든 걸 다하고 나오니 6시쯤이었습니다.
(수화물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고 그 시간 동안 유심 갈아 끼우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마음을 정리했어요.)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캘거리 공항에서 시내 다운타운으로 가려면 방법이 버스, 택시, 렌터카의 방법이 있는데
저는 택시를 탔어요. 많이 검색해 보고 대중교통으로 방법이 있는가도 봤는데 생각보다 비용도 많이 안 들고
저는 캐리어가 2개나 되는 데다 택시가 잘 잡힌다고 해서 공항 도착해서 택시 어플인 lyft를 설치했습니다.
일단 택시 타는 곳은 DOOR 15로 가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대기 중인 택시들이 줄을 서있고 우버 타는 곳은 오른쪽으로 조금 가서 Ride App Pickup이라고 파란 간판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에 있음 됩니다.
택시 종류는 공항택시, Uber, Lyft 중 정하시면 되고 저는 우버가 이미 설치되어 있었지만 리프트가 조금 더 싸다고 해서 리프트 했어요!!
택시어플 Lyft 추천해요. 우버보다 저렴한 어플.
어플 가입하고 출발은 현재 내 위치 잡고 도착 위치 입력해 주면 택시 종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시눅몰까지 왔고 25m에 팁 15% 까지 해서 40불 정도였어요.
보통 다운타운 인근까지 40불~50불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리프트는 팁은 no tip / 1불 / 2불 / 5불 / 15% / 20% 먼저 택시 주행비용은 내리는 순간 카드로 지불되고 내린 후 팁을 편하게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갔기 때문에 운임료 +세금+톨비 등 내가 내는 건 알아서 계산해서 나오고 팁만 선택하시면 되니까 더 요구하는 건 사기입니다.
일단 리프트 어플은 택시 잡히고 택시 위치랑 기사님 정보까지 잘 나와있어서 안전하다 믿어집니다.
처음 가자말자 헤매시는 거보다 리프트 추천해요 ㅎㅎ 우버는 크게 차이는 안 나지만 같은 거리 비례 비용이 조금 더 나오더라고요.